국방부 “이병기 후보자 아들 군악대 선발 문제없어”_포커 클럽 청구_krvip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 아들의 군악대 선발 특혜 의혹에 대해 국방부가 절차상의 하자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입장자료를 통해 "이 후보자 아들의 병무기록을 확인한 결과 육군 신병 분류 기준에 따라 정상적으로 군악 특기병을 부여받고 복무했다"며 이같이 해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향토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하는 병사는 처음에는 보병 특기를 받지만 신병 교육을 마치고 자대로 전입할 때 세부적인 군사 특기를 다시 받고 있다"며 "이 후보자 아들은 고교 밴드부 경력 등이 고려돼 군악 특기병으로 선발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보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이 후보자 아들이 입대 전에 운전병으로 분류됐다가 자대 배치과정에서 주특기가 바뀌어 군악대 행정병으로 복무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